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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산 전망대 11/8.......며칠전 꽝이었던 오도산으로 다시 가본다 오늘은 너무 맑아 잘 보이긴 하는데 영 운치가 없다. 대낮에 온게 잘못이지~~ 산아래로 운무가 깔리거나 일출 일몰시간이라야 멋지겠네~~하며 다시한번 더 와야겠단 생각을 하며 돌아온다 더보기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 11/5 친구에게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신소양공원 핑크뮬리를 추천한다 이미 철을 지나 색이 바랬겠거니 별 기대는 하지 말라며 도착해보니 의외로 황하코스모스가 화려함을 뽐낸다 이미 색이 한 풀 꺽여 누르스름한 핑크뮬리도 분위기는 여전히 몽환적이다 언덕을 뱅글뱅글 돌아 올라가는 길을 만들고 뒷쪽으로도 넓은 부지에 군락으로 심어놓은 핑크뮬리는 내가 가본 곳 중 가장 으뜸으로 규모가 넓다 햇볕이라도 쨍하게 비치면 조금 더 화려할텐데 구름낀 날에 한두 방울 비도 뿌려 색이 더욱 죽어보인다 내년에는 피크일 때 꼭 와봐야지 싶을만큼 매력적인 동산이다 더보기
오도산 전망대 창포원을 보고 합천과 거창에 걸쳐있는 오도산 전망대로 향한다 이 친구는 나름 치밀하게 갈곳을 찾아보고 연구해서 여행을 다니는 타입이다 오도산 사진을 보고 사방이 뻥 뚫린 속시원한 경치를 기대하고 왔는데 이럴 수가~ 산 아래서는 구름 약간 낀 정도였는데 산 정상으로 갈수록 운무가 넘실거리네?? 정상까지 찻길이 있어 꼬부랑길을 달려 올라갔는데 한치앞도 안보이고 구름속에 묻혀있다 헐~~~완전 꽝...언제 또 오냐~~일출 일몰 ...모두의 명소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이란다 나야 가까우니 언제라도 올 수 있지만 친구는 아쉬워서 죽을라하네~~ 더보기
가을 창포원 11/5........친구가 고향에 묘사차 내려와서 창포원과 은행나무길을 찜했다며 가자고 하네~ 은행나무잎은 다 떨어졌지만 바닥에 깔린 풍경이 그런대로 괜찮아 위로받고 창포원으로 간다 더보기
거창 의동 은행나무길 11/5 더보기
강씨봉 휴양림 10/30 더보기
조무락골 만추 10/30... 한탄강 트레킹에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이 갑자기 당일 가을여행을 제안해 만추의 분위기에 흠뻑 빠지고자 찾아간 조무락골은 단풍은 메말라버리고 수북히 낙엽만이 뒹굴고 있었다 그러면 그런데로 깊은 가을의 감상에 빠지기 좋은 오솔길과 따뜻한 오후의 햇살이 더없이 좋다~라며 흡족해하는 친구들~~나오는 길에 산밤을 사서 집에 와서 삶아먹으니 너무 맛나다~ 며칠동안의 서울 나들이 강행군에 지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오다 더보기
고석정 가을 꽃길 10/28... 더보기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 10/28.... 더보기
담양 순창 10/26 담양구장 원정경기 마치고 메타쉐콰이어숲길 한바퀴 돌아본 다음 순창 강천산 들러서 단풍구경 더보기
황매산 10/24...신원구장 공치고 얼떨결에 산청으로 올라간 황매산 더보기
거창 위천 황산마을 거창 황산마을은 18세기 중엽에 황고(黃皐) 신수이가 입향하면서 번성한 거창신씨 씨족마을로, 마을의 생성은 16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선시대 영조 이후 인물이 연이어 배출되었다고 전해진다. 마을 어귀에는 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폭 5m 이상, 높이 15m 이상의 수령 600년에 달하는 고목이 자리하고 있어 마을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이 고목을 안정좌(安亭座)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마을은 대체로 평탄하며 마을 동측에 흐르는 호음천을 중심으로 큰땀과 동촌으로 구분되어 있다. 마을 내 주택들은 대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한말과 일제강점기 지방 반가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며 규모와 형식면에서 월등함을 보여주는 시도민속자료 ‘거창 황산마을 신씨고가’ 등의 지정문화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