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원을 보고 합천과 거창에 걸쳐있는 오도산 전망대로 향한다
이 친구는 나름 치밀하게 갈곳을 찾아보고 연구해서 여행을 다니는 타입이다
오도산 사진을 보고 사방이 뻥 뚫린 속시원한 경치를 기대하고 왔는데 이럴 수가~
산 아래서는 구름 약간 낀 정도였는데 산 정상으로 갈수록 운무가 넘실거리네??
정상까지 찻길이 있어 꼬부랑길을 달려 올라갔는데 한치앞도 안보이고 구름속에 묻혀있다
헐~~~완전 꽝...언제 또 오냐~~일출 일몰 ...모두의 명소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이란다
나야 가까우니 언제라도 올 수 있지만 친구는 아쉬워서 죽을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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