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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

배롱나무 여행 / 함양 함양 남계서원&청계서원 ~ 안의 개평마을 (7/30) 예전에는 별로 교류가 많지 않았던 동생이 시골로 내려온 나에게 새로운 베스트프랜드가 되어 늘 붙어다닌다 어릴때부터 막내인 동생보다 언니인 내가 막내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하물며 이 곳 생활이 생소하다보니 많이 의지하게 되고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큰 힘이 되어주는 동생이다 내가 필요하고 아쉬운것을 말하면 바로 연결해주는 만능해결사라고 할까...ㅋㅋ 시원한 묵밥을 먹으며 함께 먹을 참신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동생왈 보리떡!!...바로 튀어나온다...ㅋㅋ 그 보리떡은 어디서 사지?...OK 지금 방앗간에 주문해줄게~~성가신 일도 마다않고 그때그때 심부름해준다 고향이지만 낮선 이곳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은 남편도 아니고 동생의 힘이 가장 크.. 더보기
배롱나무 여행 / 담양 명옥헌원림~~죽림재~소쇄원 ( 7/30 ) 폭염주의보도 무시하고 떠난 배롱나무 여행!~더워도 너무 더운 날~~우리 뭐하는겨...ㅋㅋ 온몸에 땀이 주룩주룩 흘러내린다...산행때 빼고는 이렇게 많은 땀을 흘려보기도 처음인 듯 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더위도 추위도 문제가 되지 않음이라~뷰파인더로 보는 세상은 너무나 황홀하기 때문~ 그게 뭐 재미있을까 하겠지만 좋아하는 소재를 찾아내어 셔터를 누르는 순간만은 아무런 잡념없는 행복의 아드레날린이 온몸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을 우리는 다 알고 느끼고 있음이라~ 명옥헌은 연못위에 떨어져 쌓인 붉은 꽃잎을 상상하고 갔는데 아직 이른 시점인지 조금 실망스런 맘이었고 의외로 죽림재에서 탐스럽게 만개한 배롱나무꽃을 한적한 분위기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명옥헌원림↘ 죽.. 더보기